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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

2023.10.31 - 괴물 엄마로 돌변 아침의 직장맘의 하루는... 애들 깨우는 일부터 시작한다. 첫째 10살 / 둘째 7살 솔이는 7시도 안되서 일어나서 다른방에서 책보고 있는 엄마가 있는지 확인하고 엄마를 부르지 않고 화장실로 간다. 엄마는 모른척 독서를 계속한다. 실은 독서를 시작한지 20분밖에 되지 않아서 다른곳에 신경을 뺏기고 싶지 않았던거다. 그러곤 솔이는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는 소리가 난다. 7시 15분! 이젠 정말 출근 준비를 해야한다. 어제 씻지도 않고 아침운동도 안 한터라 속옷을 빨고 씻었더니, 7시 30분이 되었다. 다시 잠들지 않은 솔이에게 인사를 다시하고 둘째 늘이도 깨운다. "애들아 일어나자~~" 아마도 열번을 말한듯하다. "딸깍" 방불을 켜고 머리도 말리지 못한 상태로 삼겹살 한줄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지글지글 굽기.. 더보기
[운동일지]2.3km 더보기
화안키...결국 모닝 눈물이 쏟아진 엄마 이렇게 귀엽게 씽씽이를 타는 우리 아이들인데... 야근으로 밤 12시에 나가서 아침6시에 들어온 나 신랑이 일찍 나가니 애들 등원등교를 시켜야해서 일도 다 못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씻고 또 설거지 정리 밥해놓고 냉동밥 하려고 담아놓고 바쁘다 바빠~~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너무 힘들었는데 체조도 할시간없이 후딱 가버린 아침시간 일찍 일어나서 엄마버스를 타더니 졸린지 다시 눕는다 그렇게 30분을 뒹군다ㅠㅜ 엄마는 속이 터지고 둘째도 여전히 꿈나라 졸리다며 투덜투덜 엄마 눈치를 보던 첫째가 옷을 주섬주섬 하지만 이딴걸 왜입어! 어이가 없었다ㅠ 결국 화를 이기지못해서 너 어떻게 그런말을 할 수가 있어? 옷이 어때서? 결국 내눈에선 눈물이 나와버렸다 나도 서러웠던거다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있고 첫째는 어느정도 엄마.. 더보기
[화안키] D+18 이젠 화도 안내도 아침을 보내고 있다. 화 안내고 키우기 연습중인 엄마. 오늘 아침! 어제 늦게 잔 아이들 그래서 난 7시반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예전같으면 늦었다며 화를 냈을텐데... 이젠 내가 먼저 해야할것을 생각했다. 그래야 내일을 끝내고 애들을 케어해 줄 수 있으니깐...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어제 밤에 생각해 보았더니... 내가 잘못하는것이 있었다. 화는 내지 않는다.!! 다만 힘들다는 핑계로 아이들에게 상냥하게 대하질 않는다.!!!!! 이것이 문제였다. 놀면서하는 놀이..그것이 필요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 유대감을 같이 함께 할 수 있는것!!! 오늘부터 해보잣!! 더보기
[화안키] D+17 어느정도 엄마의 마음이 안정이 되었다. 화 안내고 키우기 연습중인 엄마. 그리고 여전히 화는 내고 짜증도 내지만 엄마가 보기엔 조금씩 나아지는 우리 아이들 !!! 항상 이런 반성의 모습이 아닌 !!! 화 안내며 서로가 웃으면서 대화하며 자랄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책을 최대한 보려고 노력했다. 지금까지 화 안내고 키우기를 할때 참고한 서적은 아래와 같다. 정말 큰 도움이 된 책 2권을 추천한다. 1. 화 안내고 키우기 2. 긍정훈육 중요한 부분은 스크랩하여 힘들때마다 보려고 한다. 첫째의 화가나면 자해를 하는 모습은 저번보다는 나아졌고 자신감도 더 많아진거 같지만 어제 또 동일한 일이 있었다. 침대에서 돌다가 엄마를 발로 찼다고 자기 잘못이라면서 자기를 때리는것이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 둘째가 안기는 바람에 첫째를 제대로 안아주질 못.. 더보기
2021.02.05 생각정리 오늘따라 기운이 쪼옥 빠지는게... 아이들 등원시키고는 힘이 쪼옥 빠진다.ㅠㅠ우리 이쁜아가들을 보내고 자전거를 타고 회사로 오는 길...어제는 "모두다 꽃이야" 라는 국악동요를 흥얼거리며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했는데.오늘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네..오늘은 왜 기분이 이런걸까? 의욕도 없어진거 같고.....다시한번 내 생각을 정리해봤다.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를 가보았는데..어제도 아이들 재우면서 나도 잠이 들었다. 또 후회후회..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보인다.모두 열심히 사는거 같은데..난 또 할일을 미루고 이렇게 푹 자고 일어나서 회사로 간다.ㅠㅠ그런데 왜 난 이렇게 열심히 살려고 하는걸까?생각해보니 나도 모르게 신랑에게 의존을 하려고 했나보다.신랑도 열심히 일하겠지만 나도모르게 쉬고싶은생각이 들었나보다... 더보기
2020.01.13 소리지르는 엄마의 반성문 오늘역시 일어나지 않는 너희들.. 시간을 다투는 직장맘...인 엄마 8시가 넘는시간... 겨우 식탁에 앉아서 먹기 시작했지. 배고프다고했던 은솔이. 밥 안 먹으려는 하늘이. 은솔아..엄마가 바빠서 머리카락을 빗을때 엉키지않게 넓은 빗으로 먼저 햇어야했는데. 시간이 없다보니 아픈거 알면서 그랬네.. 이젠 은솔이가 먼저 빗질 하고 엄마한테 와줄수 있어? 그리고 엄마가 하늘이랑 은솔이한테 소리지르는거 미안해.. 이젠 멀리서만 부르지 않고 옆에가서 얘기해볼께. 엄마도 반성중이야. 엄마가 소리질러서 은솔이도 하늘이한테 소리를 지르는거 같아. 엄마가 노력할께. 은솔이도 엄마 도와줄수 있지? 항상 고맙고 사랑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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