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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감사일기

[경매중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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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기신청을 해서 경매중지 신청을 했다.

공탁금 2,400만원.. 미쳐버린다.

그래도 이렇게나마 경매중지라도 하고.
생으로 2900만원을 내지 않아도 되니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몇억씩 보내는것도 아닌 2400만원인데..마음이 이렇게 착찹할 수가 없다.

 

아침에는

하늘이가 기침을 계속해서
코로나 검사를 했다.

그..실갱이 하는시간들...지치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할께 하며 다짐하면서 나에게 다시금 와서 검사를 해준 하늘이.

넘 고맙다!!
많이 무서웠을텐데..
지금 생각하니, 눈물이 핑도네..

이시간들...지나가겠지..

첫째 데려다주고 회사가는길에
어머니,아버지들이 큰소리로 횡단보도를 이용하라는...모습과 소리들..
그 소리에 왜 난 울컥한거니?
모르겠다. 이마음들..

진짜 지친건가?

 


그리고 아침에 온 문자들..

경매중지 공탁신청.
2400만원을. 보냈다

그리고 공탁금 관련..여러가지들을 살펴보았다.

회사에서 마져 해야하는 일들도 많은데.
보육맘에 알림장도 알아봐야하고...

신랑이랑 좀 나눌 필요가 있을꺼 같기도 하다.

너무 힘이 드네..
돈공부, 회사공부도 해야하는데..
뭐부터 쳐 없애야할까?

누군가는 그런다..
이런 감정이 드는것은..여유가 있어서라고...

정말 힘들때는..그런 실의에 찬...그런 생각 조차 할 여력이 없다고..

내 머릿속에는 뭐가 있길래 이럴까?
이렇게 할일이 많은데
이런..여유로운 생각들이 드는 이 머릿속! 뭐지?

그래도 오늘도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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