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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2024.06.20 - 욱하는 엄마. 하루를 감사합니다로 시작하게된 나..그래 그렇다 신기하게도 감사하다. 라는 말을 속으로 매번 외친다.그런데..4학년인 우리 아이에게 욱!! 하는것일까?요즘 독박육아라 그런것일까?회사의 독촉은 없다다만 나의 공부만이 기다리고 있을뿐.야!!XXX 하라고!!>>>>> 4학년 대답알았다고!!!!세상에....ㅠㅠㅠ 같이 ...xxx 고 로 끝나는 너와나의 말투 어쩔...그리고 바로 생각했다!아!! 그래 네가 나의 말투를 따라가는구나 닮아가는거구나!내가 아빠의 모습이 싫어하듯이...너도 나의 안 좋은 모습을 닮아가는구나 싶었다.바로 반성하면서...화를 가라앉히고는 미안하다 사과하고..이쁜말을 쓰자고 했다.그것도 잠시였다!"흥흥 ....  흥흥...."코로 뿜어져 나오는 저 소리..그래! 아이는 감기가 걸린것이였다... 더보기
2023.11.03 - 감사하다! 금요일이다. 오늘은 고맙게도 7시반에 기상을 한 아이들. 아침은 컬리에서 주문한 통밀빵과 배가 오늘의 아침식사 [Kurly's] R15 통밀 식빵 - 마켓컬리 [Kurly's] R15 통밀 식빵 - 마켓컬리 컬리가 자신있게 제안하는 데일리 통밀 식빵 - Better Life for All. 건강한 식재료부터 믿을 수 있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상품까지. 나와 내 가족이 사고 싶은 상품을 판매합니다. 내일 아침 문 앞에 www.kurly.com 그치! 빵에 딸기쨈이 빠질수가 없지! 통밀빵이라서 까슬한 맛일줄 알았는데. 콕콕 박힌 곡물들도 맛있고. 촉촉한 빵도 맛이 좋았네! 오늘은 큰 소란없이 아침을 보낸다. 빨래가 너무 많다고 했더니, 첫째는 빨래통에 있는 파란색 모자티세트를 꺼내온다. 항상 당근에서만 구매를 하는데, .. 더보기
2023.11.01 - 미래를 약속하는 남매 동생이 누나에게 물어본다. "눈나! 결혼 안할꺼야?" 누나는 대답한다. "아무도 나랑 결혼 안 할껄~ 내가 다 차버릴꺼야" 그러곤 남동생이 물어본다. "눈나! 우리 결혼은 하지만고 같이 살까? 같이 돈모아서! 내가 탕후루만드는 집을 만들고~ 눈나 넌 탕후루집해 난 3층에서 할께" 그러더니 누나가 답한다. "그럼 난 알바할께!" 그래서 엄마가 솔이에게 말한다. "너 초등학교 선생님 된다며! 왜 알바를해! 좋은 직업을 갖어야지" 답답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남매의 얘기를 들으며 속으론 엄청 웃고 있는 엄마는 마냥 둘이 귀엽기만 하다! 그런 너희들은 누군가를 만나면 둘은 나몰라라 하고는 남자친구와! 또는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내며 동생에게 연락이 와도 받지 않을 너희들로 변할꺼란걸 엄마는 알고 있거든.ㅋㅋㅋㅋㅋ 왜.. 더보기
2023.10.31 - 괴물 엄마로 돌변 아침의 직장맘의 하루는... 애들 깨우는 일부터 시작한다. 첫째 10살 / 둘째 7살 솔이는 7시도 안되서 일어나서 다른방에서 책보고 있는 엄마가 있는지 확인하고 엄마를 부르지 않고 화장실로 간다. 엄마는 모른척 독서를 계속한다. 실은 독서를 시작한지 20분밖에 되지 않아서 다른곳에 신경을 뺏기고 싶지 않았던거다. 그러곤 솔이는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는 소리가 난다. 7시 15분! 이젠 정말 출근 준비를 해야한다. 어제 씻지도 않고 아침운동도 안 한터라 속옷을 빨고 씻었더니, 7시 30분이 되었다. 다시 잠들지 않은 솔이에게 인사를 다시하고 둘째 늘이도 깨운다. "애들아 일어나자~~" 아마도 열번을 말한듯하다. "딸깍" 방불을 켜고 머리도 말리지 못한 상태로 삼겹살 한줄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지글지글 굽기.. 더보기
화안키...결국 모닝 눈물이 쏟아진 엄마 이렇게 귀엽게 씽씽이를 타는 우리 아이들인데... 야근으로 밤 12시에 나가서 아침6시에 들어온 나 신랑이 일찍 나가니 애들 등원등교를 시켜야해서 일도 다 못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씻고 또 설거지 정리 밥해놓고 냉동밥 하려고 담아놓고 바쁘다 바빠~~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너무 힘들었는데 체조도 할시간없이 후딱 가버린 아침시간 일찍 일어나서 엄마버스를 타더니 졸린지 다시 눕는다 그렇게 30분을 뒹군다ㅠㅜ 엄마는 속이 터지고 둘째도 여전히 꿈나라 졸리다며 투덜투덜 엄마 눈치를 보던 첫째가 옷을 주섬주섬 하지만 이딴걸 왜입어! 어이가 없었다ㅠ 결국 화를 이기지못해서 너 어떻게 그런말을 할 수가 있어? 옷이 어때서? 결국 내눈에선 눈물이 나와버렸다 나도 서러웠던거다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있고 첫째는 어느정도 엄마.. 더보기
[화안키][RE-1]늦은 아침 짜증내는 둘째..거기에 다리아픈 첫째... 7시반...이젠 정말 깨워서 준비해야하는 시간.. 어쩜 좋을지... 진짜 이젠 깨워서 가야한다. 어제 11시반에 잠이 든 우리 아이들은...정말이지 졸려했다.. 은솔이를 겨우 깨우고 화장실로 기분좋게 들어갔기에...좋았는데.. 밥먹고, 과자먹고 밍기적..밍기적...더 참았어야했는데.. 버럭이 나와버렸다... 그럼 안됐는데.. 아직 수행이 부족한가보다. 밥먹으면서도 다리아프다고 난리..핑계를 대고...엄마가 몇수저 먹어주고 밥은 올킬~~휴~~ 이제야 과자를 냠냠 먹는너.. 그리고 둘째는 말이지.... 옷도 안입고 돌아다닌다. 엄마는 어쩌란 말이야..ㅠㅠ 8시 반이 다 되어서야...치카까지 마무리.. 졸리다며..안아주고.달래주었지만 결국 씽씽이 타고 가다가 차가 오고 누나가 가지러가니 자기가 가지러 가겠다며.. 더보기
[화안키] D+18 이젠 화도 안내도 아침을 보내고 있다. 화 안내고 키우기 연습중인 엄마. 오늘 아침! 어제 늦게 잔 아이들 그래서 난 7시반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예전같으면 늦었다며 화를 냈을텐데... 이젠 내가 먼저 해야할것을 생각했다. 그래야 내일을 끝내고 애들을 케어해 줄 수 있으니깐...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어제 밤에 생각해 보았더니... 내가 잘못하는것이 있었다. 화는 내지 않는다.!! 다만 힘들다는 핑계로 아이들에게 상냥하게 대하질 않는다.!!!!! 이것이 문제였다. 놀면서하는 놀이..그것이 필요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 유대감을 같이 함께 할 수 있는것!!! 오늘부터 해보잣!! 더보기
[화안키] D+17 어느정도 엄마의 마음이 안정이 되었다. 화 안내고 키우기 연습중인 엄마. 그리고 여전히 화는 내고 짜증도 내지만 엄마가 보기엔 조금씩 나아지는 우리 아이들 !!! 항상 이런 반성의 모습이 아닌 !!! 화 안내며 서로가 웃으면서 대화하며 자랄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책을 최대한 보려고 노력했다. 지금까지 화 안내고 키우기를 할때 참고한 서적은 아래와 같다. 정말 큰 도움이 된 책 2권을 추천한다. 1. 화 안내고 키우기 2. 긍정훈육 중요한 부분은 스크랩하여 힘들때마다 보려고 한다. 첫째의 화가나면 자해를 하는 모습은 저번보다는 나아졌고 자신감도 더 많아진거 같지만 어제 또 동일한 일이 있었다. 침대에서 돌다가 엄마를 발로 찼다고 자기 잘못이라면서 자기를 때리는것이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 둘째가 안기는 바람에 첫째를 제대로 안아주질 못..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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