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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육아일기장

반성 - 미치도록 힘든 아침을 보낸 직장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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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목요일이다.

어제 늦잠도 자지 않고 나의 컨디션도 너무 좋은 아침이다.

새로 온 요가매트로 짬내서 체조도 했고 

자~ 등원 준비해볼까?

오늘은 열폭하는 날!

이게 모든게 다~~ 엄마 마음대로 안되서 더 화가 나는거 같다라는 결론이 든다.

모두 내가 맞는 것들은 아닐텐데....

지금은 사건이후 몇시간이 지난 것이므로 평정심을 갖고

오늘은 사건을 정리해본다.

 

1. 둘째의 옷 안 입는다고 도망쳐다닌다.

  >> 해결책 : 시야 후 바로 옷을 입힌다. 바로 못 입혔다면 무시하고 다른일한다.

                    그것도 안된다면 장난치듯 놀아주면서 옷을 입힌다.

2. 양치질시 옷에 물 묻는다고 난리를 친다.

 >> 해결책 : 양치질시 목수건을 해준다.

3. 빨리 가야하는데 자동차에 숨어서 따라 나오지 않는다. 

 >> 해결책 : 모른척 혼자 가버린다. 그럼 알아서 따라오더라.

 

와~ 이런 해결책이 내 머릿속에 있었다.

정말 오늘도 미치도록 화를 내는 아침이였다.

내가 직장맘이라서 아침에 이리 서두르고 그러는 것일까?

다음주부터는 첫째가 등원을 한다.

더 빠르게 늦지않게 준비를 해야 나도 지각을 하지않고 출근을 한다.

그럼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


준비1. 전날 옷을 모두 고른다.
준비2. 마스크 및 준비물을 미리 준비한다.
준비3. 7시에 깨워서 8시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로썬 이정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앞으로 기대가 되는 아침 출근시간이 될 것 같네.

아이들에게 웃는 모습이 더 많은 엄마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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