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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육아일기장

인내심이 필요하다. 엄마의 성찰이 필요하다. 엄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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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후 반차로 오후시간은 쪼개서 초등학교에 들어간 첫째를 위한

데이트를 하려고한다.

 

엄마 데릴러와!!!!

돌봄시간인 3시30분까지 픽업을 해서 문방구에 들렀다가

무언가 마구 사고싶은지...이것저것 고르더니

결국 시간이 늦어서 태권도장으로 갔다.

그리고 도착한 태권도! 인사를 하고 태권도 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나는 도서관에 왔다가. 책을 빌리고

다시 첫째 데릴러 학원으로!!

 

정말 난 오늘을 보내며 느낀다.

아이들 픽업하고 학원데려다주는 일들이 얼마나 힘들고 고달픈 일인지...

매니저들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무언가 보람없이 왔다갔다 시간을 버리는 느낌이다..

첫째는 결국 슬라임을 샀다.

학교다닌이래로는 문구점에서 첫번째로 장난감을 산것이니

기억에 남는 일이였길~

 

오후 둘만의 시간 어떻게 보내야할까?

난 시간이 있다고 하여 음식을 만들었다.

설거지를 했다.

아이는 혼자서 놀았다.

그리고 저녁을 해주고 먹을것들을 먹게 해놓았다. 동영상찍기등 혼자서 신나게 놀았다.

공부생각은 없는 이아이...

둘째 데려올시간이 되었는데도. 씻을 생각이 없다.ㅠㅠ

널 어여 씻겨야 되거늘......결국 둘째가 와서야 겨우 씻겼다.

머리감기기는 어찌나 힘든지 ..

이틀에 한번 감기는데 이렇게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어휴...

 

결국 화를 내고 말았다.

씻으러 가지 않던 첫째! 결국 가다가 넘어졌는데 난 픽 하고 끌끌 혀를 차는 차고 말았다.

첫째는 서운했는지.

"어떻게 딸이 다쳤는데 모른척 하는거야?"

맞다...내가 잘못했다. 아무리 화가 났어도 딸이 다쳤는데 모른척하다니!!!!

그래 네말이 맞지만 엄마도 사람이야....

책은 보지 않고 있던 너...

책을 읽으면 영어 어플을 사용하도록 했다.

난 쌓인게 많았나보다..결국 씨!! 라는 말이 포함되어 너에게 얘기를 했고.

또, 어플 이용시 영어를 듣지도 않고 누른다고 마구 화를 냈다.

야!!!!!!!! 이러면서..

끝에는 "엄마미워" 를 위치며 잠이들었다.

어휴.........

 

엄마의 반성

1. 시킬때는 곁으로 가서 얘기해야 겠다.

    엄마편하자고 부를때가 많다.ㅠㅠ

2. 아이들을 부를땐 존대를 해야겠다.

   반말로 쌓인 스트레스를 담아서 얘기하다보니 더 화를 내서 말하는거 같다.

3. 집에 있을때 집안일 보다는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자.

   내 일을 먼저 하고자 아이들을 두고 일먼저였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순간은 길지 않으니 최대한 아이들을 위해서 잠들기 전까지는 아이들을 봐주고!

   잠든이후 집안일을 하잣!!!

 

앞으로 반성하는 부분을 잘 지켜보도록 해야겠다.

오늘 아침도 인내심이 필요하다면서 꾹 참긴하였다.

내 화를 아이들에게 풀면 안된다! 알면서도 잘 안되지만

엄마가 처음이니... 또 해봐야지!!!!

직장맘!!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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