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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준비를 하고 또!!! 옷 안입겠다고... 또 양치 안하겠다고.
징징징 울길래 소리지르지 않고
나도 따라서 우는 흉내를 냈더니.
첫째도 엄마따라 장난치듯 다리 흔들며 징징지 놀이를 했다.
결국 둘째도 크게 울지않고 치카를 했고
무사히 등원까지 했다.
물론 잘 따라오지 않아서 회사에 늦을까봐 노심초사...는 했지만
저녁시간...
회식이라서 얼큰??? 하게 취해서 아이들을 케어를 온전히 엄마의 힘으로 해야하는나...
술기운일까?? 어쩜 이뻐보이는지....
식탁이 엉망진창이 되었는데도..우선 두었다..
심지어 첫째가 와서 미안하다며..미리 용서를 구했고..ㅠㅠㅠ
난 그냥 지나갔다...미리 말을 했어야했나..ㅠ
그렇게 재우는데 절대 자지않는 둘째!!! 너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거니?
결국 크게 소리는 치지 않았지만, 안잘꺼면 나가!!!를 외친나..
또 내 마음에 졌다.ㅠㅠㅠ
첫째날이니 이해해주려나...?
잘 안 잘때 대안은?
자장가 불러주고 토닥토닥...내가 먼저 잘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신랑과 맥주가 기다리고 있으니..ㅋㅋㅋㅋ
오늘도 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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