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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육아일기장

2021.02.05 생각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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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기운이 쪼옥 빠지는게... 

아이들 등원시키고는 힘이 쪼옥 빠진다.ㅠㅠ

우리 이쁜아가들을 보내고 자전거를 타고 회사로 오는 길...

어제는 

"모두다 꽃이야" 라는 국악동요를 흥얼거리며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했는데.

오늘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네..

오늘은 왜 기분이 이런걸까? 의욕도 없어진거 같고.....

다시한번 내 생각을 정리해봤다.


  1.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를 가보았는데..어제도 아이들 재우면서 나도 잠이 들었다. 또 후회후회..
  2.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보인다.
  3. 모두 열심히 사는거 같은데..난 또 할일을 미루고 이렇게 푹 자고 일어나서 회사로 간다.ㅠㅠ
  4. 그런데 왜 난 이렇게 열심히 살려고 하는걸까?
  5. 생각해보니 나도 모르게 신랑에게 의존을 하려고 했나보다.
  6. 신랑도 열심히 일하겠지만 나도모르게 쉬고싶은생각이 들었나보다. 신랑은 잠을 줄이면서 이렇게까지 하지않는데 왜 나만이래야 할까?
  7. 내 목표는 뭐지?
  8. 내가 왜 열심히 살아야하지?
  9. 맞다! 난 50세이전에 경제적자유를 이루고 싶다.
  10. 그래 다시 마음을 다시 다잡아서 또 해보자!! 가족을 위해서? 아니 날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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